제74장

박연주가 그 말을 듣고 마음이 동했다. “어떤 김 이모님?”

꼬마가 말했다. “그게… 저번에 유치원에서 만났던 김 이모님이요!”

김우미???

박연주는 조금 믿기지 않는다는 듯 물었다. “정말 그분이 가실 거라고 확신해?”

지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살짝 바꿨다. “네, 미미 아빠랑 엄마가 좀 바쁘신 것 같아서요. 그래서 가끔 김 이모님이랑 같이 있곤 해요… 요즘 김 이모님이 많이 바쁘신 것 같아서, 미미가 이모님 몸 상할까 봐 걱정돼서 같이 가서 쉬게 해드리고 싶대요….”

그 말을 들으니 박연주는 낮에 김우미의 몸이 좋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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